무슨 말을 해야할지... 정말 화가나네요.
23년 전
제가 이 모임을 만든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싹싹한코알라님 같이

잘못된 치아교정치료로 고통받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기도 합니다.


전 치아교정하기 전에는 치아교정은

그냥 철사로 이빨을 묶어서 이쁘게 하는것이로 아무치과에서나

다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치아교정치료는 무조건

성공하는 것으로 알았지요.

그런데 치아교정을 하면서 동병상련을 격는 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정말 놀랐습니다. 잘못된 치아교정으로 성인임에도 4년가까이 교정

하는 분들도 계시고 건강한 치아를 엉망으로 망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너무 심하게 망쳐놔서 다른 병원에서도 치료불가능하다고

서로 치료 안하려고해서 울면서 여기저기 병원 다니는 심각한

여자분 예기도 들었구요.


치아교정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비용도 문제지만 2년가까이 참고

기다려온 결과가 실패라면 그것을 무를수도 없는것이고

그사람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는 것에서 심각성이 있습니다.

치아교정은 어떤 점에선 가격보다도 병원의 치료의 질이 제일 우선이

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갔다왔다고 자랑하는 치과도 필요없고, 유명하다고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왔다고 자랑하고 그러는

병원중에서 완전 환자한테 사기치는 병원도 있습니다. ㅡㅡ;

교정수련을 2년이상 마치고 오직 교정만을 위해서

학문을 쌓은 선생님한테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싹싹한코알라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화가 나네요.

으~ 혈압올라

싹싹한고알라님 힘내세요!! ㅠ.ㅠ 글을 보니 싹싹한코알라님은

충분히 좋아지는 케이스로 보입니다. 글구 제가 알아보니까

실제로 치아문제로 교정이 힘들어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도 있데요.

그러니 지금 병원 선생님과 진지하게 상의를 해보세요.

코알라님의 속상한 마음을 숨김없이 예기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ㅠ.ㅠ


-------------------------------------------------------------------

가입은 며칠전에 했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교정2년차인데요 문제가 좀 있어서리 여기저기 사이트
뒤지고 다니다가 여길 보고는 어찌나 반갑던지
우선 철사맨께 질문드리고 답변보고
다른치과가서 알아보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서요
가입인사 늦었네요
무슨 문제냐구요..
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
전 이가 고르게 난편인데 위 앞니가 돌출이 되면서
공간이 양쪽이 생겼죠
나이가 들수록 공간이 넓어지더니 이가 하나씩
들어갈 정도로...급기야 어떤 무심한 인간들에겐
이 빠진거냐는 충격적인 말까지 들을정도였습니다
나름대로 컴플렉스였는데요
늦은나이에 굳게 맘먹고 아는사람 소개로 치과에 가서
위아래 이 두개씩 발치하고 교정한게 벌써 2년이 되가네요
근데 저번주 치과갔을때였습니다
난데없이 의사 왈...
'한계네요...더이상 교정 못하겠습니다...
발치한 자리는 가짜이로 떼우고 교정 마무리하죠"
참고로 발치한 자리는 반도 안채워졌거든요
진행속도가 느려 나름대로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걱정말라며 다 제대로 이쁘게 붙는다고할땐
언제고....갑자기 한계라니요? 가짜이라니요?
정말 그날 충격 먹었습니다
병원나오는데 부들부들 떨리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덕분에 이런 좋은 모임도 알았지만요)
어제 교정전문치과를 다녀와본 결과...
제 이 뼈가 다른사람들보다 얇아서 좀 까다로운
경우긴해도 교정을 중단할만한 상황도 아니구요
그간의 기간에 비해 교정속도로 느렸구요
만약 병원을 옮긴다면 브라켓도 다 떼고
처음부터 다시 붙이고 해야한다더군요...
전 제가 다니는 치과가 교정전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제까지 의사는
입안 들여다보고 조무사에게 지시하고는 끝이었거든요
다른 교정치과도 의사는 손 안대고 조무사들이 다 해주나요
전 브라켓도 조무사가 붙여준건데...
아는게 너무 없어서...어찌들 교정하시는지..
하여간 어제 또 울었지요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동안 들인 시간과 돈과 노력들에 비해서
교정된거라고 너무 미미한거 같아서
병원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담당의사의 그 태도에...격분했습니다
지금은 병원 옮기려고 맘 굳혔구요
다만 담당의사를 어찌 반성하게 해줘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자신이 없으면 시작을 말던지
교정전문도 아니면서 어설프게 건들여놓고는
뒷감당 못하니까 가짜이 해넣자는 말이나하고
절 완전히 물로 본거같죠..
맘같아선 환불도 받고싶지만 대강 알아보니
안될거같더군요...
혹여라도 여러분들중에 저같은 경우 당하지 마시라고
긴글 올립니다...
앞으로도 저의 문제가 어찌 풀려가는지
종종 글 올릴께요..
저같은 피해자가 절대로 생기지않길 바라면서요..
나사맨

목동유펜치과에서 교정중이에요~ 

  • 리아^^
    23년 전
    싹싹한 코알라님..힘내세여~~^^
    다 잘될꺼에염~~간간히 글 올려주세여..
    궁금해서리..- -;;
  • 슬픈초보자
    23년 전
    말도안되~어떻게 그런일이..그래서 옮기셨나요?
    처음이빨 뽑으실때 잘뽑히셨나요? 아님 단단하셨나요?
    넘 황당 억울하시겠어요?
    힘내세요~부디..이제 시작하는 저에겐 넘 충격이라서 겁이나네요..
팔로잉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