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으로하믄머하남..핫핑크 밴드를 끼는데.(스크류두개박음)
23년 전
어제 오후 두시에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으로 친한 언니와 계란빵 3개+ 핫도그 전문점..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거기서 칠리독 2개+ 퍼프(크림들어있는..)3개 먹고... 치과에 갔더랬습니다.. 저번주 윗니에 장착하고 식사다운 식사를 하지 못해 오늘은 가기 전에 다 휩쓸고 갔지요. 칠리독이 문제였을까요... 투명밴드가 노....란끼가 도는것이었지요... 그냥 색깔있는걸로 할까...하다... 그럴려면 왜 내가 투명교정을 했느뇨..생각도 들었지만...결국은 핫핑크로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아랫니에도 브라켓붙이고 철사끼고 했습니다. 어리벙벙 해보이는게.. 정말 불쌍해보입니다 저... 게다가 스크류도 꼈지요...윗잇몸에 두개.. 전 스크류 두개로 끝이지만 여기 발치하시는분들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갑니다. 어제 나사 두개 박는데 치과 다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난리피우고 선생님께서 애들도 암말안하는걸 나이 다먹어서 엄살피우냐고 하시데요... 아니..마취주사 놓은데 얼마나 아픈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저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달전에 왼쪽 아래턱에 사랑니 한개(전 왜 사랑니가 한개밖에 없습니까. 없을라믄 아예 없든가 고르게 짝수개로 날것이지...-_-)
뽑는데 하나도 안아팟거든요... 치과는..분당에 있구요. 미금역에 미사랑 치과라고 사랑니 전문으로 뽑는데에요. 그땐 안아팟음에도 불구하고 소란을 피웠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스크류 하는것도 아픈데..만약 저보러 생니 빼라 했으면 박차고 나왔겠죠..(참고로 짐 교정치과다니는데는 매봉에 있어요)
저녁에 학교사람들 모임에 갔습니다...물론 전 암것도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밖에서 군고구마 사들고와서 먹었습니다. 청담 Dolce & Gabana뒤에 Dimitri에서..남들은 맛나게 안주도 '씹어서' 깨작깨작 먹고 술도 마시는데.. 전 옆에서 군고구마에 치즈를 올려 우유와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새파란 일학년애들이.. 언니 왜 이제 교정해요?? 핑크네...할때의 기분을 아십니까... 일학년된지 4개월밖에 안됬으면서...고구마먹는 선배를 비참하게 만들다니... 이것들아 일년반만있으면 나의 퍼펙트한 앞니를 만세에 비추마....말을 할까 했지만..고구마와 우유와 함께 식도로 내려갔습니다.

투명교정햇지만... 투명고무줄은 정말 빨리 착색이 됩니다... 걍 노래지는거 신경쓸바에... 핫핑크 끼우는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기분 낸다고 빨강,초록으로 하믄...진짜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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