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vs 비발치
아무래도 교정의사의 입장에서 한 마디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여러분들만

의 방에 들어왔습니다. ^^;;


발치냐 비발치냐의 논쟁은 현대 교정학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습니

다. 교정학의 대부 Angle선생의 제자들 간에서도 엄청난 논쟁이 있었답니

다. 열분생각에는 그리 간단한 문제를 가지고 멀그리 떠들어 댔을까 우습

기도 하지만 학문적으로 누군가의 우열을 가리기 위한 이런 논쟁에서는 자

기의 명예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죽자살자로 싸웁니다.


분명한 것은 누가봐도 돌출 혹은 덧니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반드시" 발

치해야 한다는 것이 객관적인 견해입니다. MEAW학파 중에 일본의 모대학

교수님과 턱관절과 치아교정으로 온몸의 질병을 고친다는(저는 개인적으

로 아주 일부의 경우 말고는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수단일뿐, 엉터리 치료

법이라고 믿습니다.) 기능교정학파 등 교정학의 주류에서 벗어나 학문적으

로 인정받지 못하는 곳에서만 돌출이나 덧니를 비발치료 치료하고 기능적

인 목적을 위해 돌출을 해결하지 않았다고 강변하는 현실입니다.


사실 약간의 돌출이나 덧니의 경우 발치 혹은 비발치의 논쟁꺼리가 됩니

다. 그런 경우에 만약 환자가 돌출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 다거나, 아직도

성장이 남아 있다거나 하는 경우에 한해서 비발치료 치료를 합니다. 머리

에 쓰는 장치라던가 아니면 간단한 입안 장치를 이용하여 어금니를 하나씩

뒤로 보내거나 턱뼈 자체를 성장억제하는 기술을 이용합니다.

물론 발치를 해서도 너무 입이 들어가서 합죽이가 않되도록 앞니보다는 어

금니가 많이 끌려오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해서 치료하지요.

요약하자면 누가봐도 분명한 돌출이나 덧니는 발치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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