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교정진료 D-7 ~ D-1

적지 않은 나이에 교정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무척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도 치과의 경영컨설팅을 한다면서 그동안 달고 있던 불량보철물들 예를들자면 거 뭐더라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맞다 아말감 필링한거 다 레진으로 교체하고(공짜로) 그나마 살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2년동안 교정을 할 걸 생각하니 아득하기도 하고, 나이들어 브라켓 붙이고 다니는 게 창피할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가장 결정적인 사람은 미셜 위(그냥 사진방에 나와 붙어있는 13세 재미교포 골퍼). 왜냐고? 웃는 얼굴이 넘 예뻐서.
지금까지는 박지은과 라운딩하는게 골프하는 입장에서의 꿈이었는데 타겟을 바꿨다. 미셜 위로. 물론 응큼한 생각을 하는건 아니다..정말.
교정...그래 힘들겠지만 하자. 스캔들의 첫걸음이다. 이왕 결정한거 빨리 하자.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이말은 경험에 의하면 결코 사실은 아니지만)
근데 몇가지 걱정도 되네. 2004년 9월에는 미국에 있을 예정인데. 그땐 치료를 어떻게 해야되나? 말을 많이 해야하는 일을 하는데 혹시 발음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그래도 희망적인 것들이 몇가지 있네? 살도 좀 빠질테고,안모도 많이 개선될테고. 빨리하자.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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