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후 키스(솔직한 얘기..)
22년 전
아직 앞니에 브라켓을 다 붙이진 않았지만, 송곳니와 어금니에는 반지와 브라켓을 다 끼우고 붙이고 철사도 다 들어간 상태...

어제... 갑자기 남자친구가... 강하게 키스를 하는 겁니다..
사귄지 별로 안되었지만... 서로에게 이끌림이 있어선지...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근데...
남친이 순진하거든요..
제가 처음 사귀는 여자예요...
물론 그전에도 좋아하고 사랑한 사람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본격적으로 사귄건 제가 처음이라....
처음에는 키스도 잘 못하더니..(^^;;)
어제가 세번째 였는데....
그렇게 세게 할 줄이야...
언제 그렇게 실력이 늘었는지...
저는 처음엔 그의 치아가 부딪혀서 아픈줄 알았습니다.
아직 미숙하니까.... 하면서 이해를 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나의 브라켓과 철사를 그가 사정없이 눌러버려서...
아픈 거였습니다.--;;
왼쪽3번 치아 아래위 브라켓 근처의 입술 안쪽이 다 헐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부르튼건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브라켓 붙일때 좀 헐었었는데, 왁스를 붙이니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브라켓과 그의 입술 힘 때문에....
너무 아팠습니다....
그냥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다쳐서...
오늘 오라메디를 드뎌 사서 발랐습니다....

혹...
앞에 제 글을 읽으셨던 분도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교정하는 여자, 매력이 있을까?"
라는 제목의.....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겨버린 겁니다.....^^
교정해도 매력이 있나보네요.....^^
5월 첫주부터 고무줄끼우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반지, 브라켓... 순으로 교정돌입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5월에 학원에서 같이 수업듣다가...... 관계가 발전해 버렸네요....^^*
그는 교정같은 거 전혀 개의치 않더군요..
이미 마음이 가 버려서일 수도 있겠지만....

암튼 교정인 여러분... 힘냅시다.
무지 교정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의사샘이 아직 저는 발치도 안시켜주고 브라켓과 철사를 넣었습니다.
마음 변해서 교정안한다고 할까봐.....
하기로 확실히 마음먹고 나니 편합니다.
모든 불안함을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나중의 후회를 없애기 위해....
좋은 결과만 생각해야 겠습니다.....
*^^*
  • 미소천사
    22년 전
    우와~ 우선 축하드려요.. 부럽당.. 나도 외로운데.. 괜히 남자들 만나는 것두 망설여지구.. 근데 생각해 보니 진짜 키스하기 힘들겠네여.. 브라켓땜에 많이 아푸겠다.. 그렇다구 뽀뽀만 할수 없구.. 남친한테 아푸다고 좀 살살 해달라구 말해여.. 그러다 심해지면 고생하잖아여..^^ 하여간 부럽수...
  • 유치원샘
    22년 전
    저두 그게 궁금했는뎅^^
    교정인들은 어찌 키스할까..?
    님얘기 재미나요~^^
  • さしみ
    22년 전
    키스하기전에 양치질 해야되겠져?
    하두 음식이 잘껴서리..
    애인만나서 뭐 먹으면 얼릉화장실가서 양치질먼저 해야겠네여..귀찮은데..(^_^)
  • 히피걸
    22년 전
    교정하면서부터는 하루에 양치질을 4,5번은 하는 것 같아요. 끼어있는 느낌이 넘 싫어서리....
팔로잉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