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서 치료계속 받을려고 하는데 엄청 고민이에요.
19년 전
저는 멕시코서 교정치료를 1년1개월 정도 받다가 귀국하게 되었어요.
참고로 전 안양에 살아요.

한국들어온지 한달이 됐는데 마지막 진료 받은지는 7주가 넘었네요.
그간 너무 개인적으로 바빠서 이제 틈이 나서 병원 알아보니 이제 두군데
알아봤지만 힘이 빠집니다.
시설만 번지르르 하구요. 인터넷으로 나름대로 뒤져서 전화 문의해 보고 갔더니
객원의사가 일주일에 한 번 오는 병원인데 교정전문 병원이라고 하고..갔더니 원장이 보긴 하지만 교정전문의는 아니고 진단은 토요일날 교정전문의가 와서 한다는 군요. 그래도 여긴 친절하게 무료로 사진도 찍어주고 보면서 상담해 주고 하던데..
평촌역에 있는 서울****치과는 그런 성의도 없이 브라켓 사이즈가 몇 인지 알아야
한다는 둥 멕시코 담당의사한테 물어봐 줄 수 있냐는둥..잘하면 장치를 떼어내고 다시 해야 한다는둥..너무 베테랑급 교정전문의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거기서 거의 20년 되는 베테랑 의사한테 진료를 받았는데 너무 젊으신 것
같아요. 교정은 기술력이고 경험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맥이 빠집니다.
거기서 계속 있었더라면 추가 비용없이 한달에 4만원이면 되는데 중간에
오니깐 검사비용도 다시 20만원 내라고 하고..
갠적으로 석고모형과 사진도 앞,측면 모두 가지고 왔는데 왜 또 검사를 해야
한는지도 모르겠어요.

시린파랑님 안양에 사신다고 하셨는데
평촌쪽 병원 어디를 가야 할지 정말 고민스러워요.
이 글 보시는 분 제발 좀 도와주세요....
제가 평촌 지역 교정전문 병원 정보가 없어 그냥 인터넷으로만 찾아가봤는데
인터넷에서 말하는 거랑은 너무 분위기가 틀리더라구요.
무슨 알바들이 답글 달아놨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서울****치과는 바로 검사 가능하다고 20만원 결제하라는 둥..좀 황당하더라
구요. 좀 생각해 본다고 해서 나왔지만....
시린 파랑님 말대로 여기저기 다리품 팔아 궁합이 잘 맞는 곳에서 하고
싶어서 그렇거든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안양주변 지역에서도 괜찮은 병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젊은 의사선생님이 나은지 교정에 경력이 10년이상은 된
그런 선생님이 나은지..잘 모르겠어요.
저는 다만 외국에서 베테랑이고 소문난 치과에서 하다가 여기 와서
개인이 하는 그런 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외관 보다는 내실 있는 그런
병원에서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한국은 겉모양이 엄청 중요하긴 하겠죠?

  • 시린파랑
    19년 전
    까르멘님 귀국 하셨군요... 일단 넘흐 반갑습니다 ^^

    제가 요즘 알바땜에 넘 바빠서 이사모 통 못하고 있는데,
    잠깐 들렸더니 넘 반가운 닉넴이 있길래 얼른 클릭했어요.

    움... 지금 병원땜에 많이 고민 중이신것 같은데,
    제가 다녀본 바로는 안양에 교정치과들은 다 별로... ㅡ,.ㅡ

    안양, 평촌, 산본 몇군데씩 들려봤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사실 너무 형식적일 뿐더러, 환자를 무슨 돈찍어내는 기계쯤으로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것땜에 맘상하고,
    결국은 회사근처 서울로 병원을 결정하게 되었다죠...

    저이외에도 안양사시는 몇몇 횐님들도,
    병원 알아보시면서 저처럼 그런 이야기 하신 분들도 있구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같은 환자입장에서,
    안양에서 하느니 서울로 나오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꼭 서울이 잘한다 그런건 아니구요,
    안양보다는 더 좋은 병원이 많고,
    안양에서 서울 나오는거 금방이니까 교통편 많으니 그게 나을듯...

    쪽지로 제 전화번호 보내드릴테니,
    더 궁금하신거나 답답하신거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글로 쓰려니 넘 답답하네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jenny84
    19년 전
    헤헤 약 한달전에 저도 이런 질문을 했습죠^^
    평촌에서는 아름다운치과가 아주 인기거든요. 제 친구도 7년전에 이곳에서 교정을했는데 그 친구 많이 이뻐졌습니다 ㅋㅋ
    저는 당연히 아름다운치과부터 가서 알아봤는데 저를 보는 의사샘이 너무 건성으로 보고 할말만하고 휙 나가시길래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개인 취향이있고 의사 성향도 다 다르겠죠. 아름다운치과 한번 가보세요.
    거기는 검사비가 30만원이지만 엑스레이 다 가지고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양에서는 십년넘게 있는 병원이니까.

    카르멘님이 가신 그 치과는 생긴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참고로 휴스턴 심미 선이고운치과 등등 범계역근처에 최신인테리어를 갖춘 새로생긴 치과가 너무너무 많아요.
    저는 신생병원은 별로 믿지 않습니다ㅋㅋ

    저도 시린파랑님 조언도 듣고 다른 안양시민여러분 조언도 듣고 결국 철사맨아찌 만나러 갔습니다. 아찌대신 예쁜언니를 만나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