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리움
제가 요즘 이가 시리워서 매우 걱정입니다. 치아 교정 28개월 했구요. 발치 했었습니다. 다음달이면 교정을 꿑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가장 큰 걱정이 있습니다.
3개월전부터 물을 마시거나 말을 할때 입안으로 공기가 들어가면 이가 시립다는 겁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가 교정 끝에 이가 시리우면서 이 시리움이 없어지지 않으면 치아가 죽어가는 전조라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담당 선생님께서도 이를 많이 움직이면 신경이 죽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정확이 이시리움이 신경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인지 말을 안해주더군요.
뭔가를 계속 숨기고 있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비슷한 경우가 있으시거나 주위분 중에서 치아 신경이 죽은 경우(이가 보통 검게 변한다고 합니다.)가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움.. 일단 저도 발치로 교정했고,
2년 2개월 정도 했습니다. (순전히 교정만 2년 2개월이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의 경우에는 교정중에도 이가 너무 시렸던 적이 있었고,
이때는 뿌리까지 움직이다보니 아주 예민할 시기라서 많이 시렸다가,
그런 증상이 없어졌다가를 몇번 반복했는데,
교정중에 겪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정이 끝난 후에는 확실히 교정전보다는 이가 시린 증상이 있습니다.
얼음이나 찬물을 못마실 정도까지는 아닙니다만,
유독 치아뿌리가 짧았던 앞니에 물이 닿으면 시려워서 벌컥벌컥 마시진 못해요.
예전엔 물론 없던 증상이었지만요...
생활하기 많이 힘들만큼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교정으로 이뿌리까지 다 움직여놓다보니까,
그래서 생긴 증상같은데여,
대신 얻은게 더 많으니까 크게 걱정하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교정을 하면서 치아를 움직일때,
치아뿌리까지 다 이동하면서 움직여놨기때문에,
치아들이 교정전에 비해서 예민한것이 아닐까 그냥 그런 추측을 해보고 있어요.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신경이 죽을 수 있다는...
뭐 그런 가정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교정을 해서 멀쩡하던 치아가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구요,
치아에 특별히 뿌리나 이런데 염증이 있거나,
잇몸 관리를 잘 못했거나,
잇솔질을 잘못해서 치아가 마모되거나 그래서 시린게 아니라면,
저처럼 그냥 교정으로 인해서 생기는 가벼운 부작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다시 글 남겨주시구요,
의사선생님들은 꼭 최악의 경우만 이야기 해서 사람 겁주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특별히 시린 치아가 있다면,
이야기 하셔서 그부분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시길 바래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