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렸던 발치..ㅋ
발치시 마취주사가 많이 아프다고해서
심히 긴장 많이 하고 의자에 앉아 아~~~!하고 입을 벌렸는데..
생각외로 안아팠다는.
그냥 위에 마취할때 약간 따끔? 한것 빼고.ㅋ
근데 이를 빼본적이 없어서 무슨 뺀찌(?)같은 도구로 정말 영화에서 고문하는것처럼
무자비하게 쑥! 빼버리셨다는.ㅋㅋ
근데 발치중 생각치도 못하게..
너무 힘을 주셨는지 아랫니가 빼는 중간에 부러져 버려서..ㅠ_ㅜ
이렇게 도중에 부러지면 원래 남아있는 뿌리만 따로 제거하는게 쫌더 어렵다고 하시면서
중간에 마취한번더~!
살살살 조심히 빼내시는 사선생님과 언니들이 두손 꼭 잡아 주시면서 쏙!!!!
생각보다 오래걸려 미안하다며.ㅋ
파주까지 가는길.. 올때도 멀었지만 갈때는 왜 이리 더 멀게 느껴지는지.. 3시간..ㅜ_ㅡ
다행이 아프지는 않았다는. 피는 왕많이 남.ㅡㅡ
위아래 오른쪽 ... 뭔가 휑~~하다는..
언니가 챙겨준 타이레놀도 먹지않을 정도로 정말 아프지는 않았다는..
다만 뭔가를 맘껏 못먹는다는게..ㅠ_ㅜ
양치도 맘껏 못한다는게.ㅠ_ㅜ
그래도 오늘 김밥까지 해치웠다는!ㅋㅋ
근데 더 걱정은 월요일에 왼쪽2대 더 발치해야하는데 그땐 진짜 뭘 어떻게 먹어야하며
양치는 어찌해야할지..ㅠ_ㅜ
아픈건 걱정이 안되는데 먹는게 걱정인 30대 교정초보..ㅎㅎ

마취주사가 많이 아프다기 보다는,
일단 생긴것 자체가 엄청 차갑고 아프게 생겼죠. 공포스럽게...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려서나 어른이 되서나 마취주사가 젤로 무섭다는...ㅠ.ㅜ
그리고 바늘 들어갈때 따끔하기만 한 정도이긴 한데,
그것이 약들어갈때 기분이나 이런것이 참 거지같다 보니까,
1초가 몇십분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더 무섭고 싫고 그런것 같아요.
알면서도 마취주사 앞에서는 벌벌 떨게 되는 1人...
아.... 아라조님...
센00병원 이라고 하셨죠???
역시 센00치위생사님들 손잡아주는거 너무 좋아여~ ㅋㅋㅋ
저도 무서운 치료하고 그럴때 치위생사 선생님 손 꽉 쥐고 땀나도록 그랫는데. ㅋㅋㅋ
어째든 파주까지 발치하고 오시면서 많이 힘드셨겠지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하세요~
이제 큰산하나 넘으신거니까 당분간 푹 쉬시구요,
발치후 관리 법 및 알아두시면 좋을것들 적어드릴테니까,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발치하신곳은 대략 1개월은 지나야 싹 이쁘게 아물구요,
발치하시고 한몇일간은 찜찔방이나 목욕 피하시구요,
가벼운 샤워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무리한 운동두 하지 마시고 푹 쉬시는게 제일 좋구요,
맵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구요.
차거나 미지근한 음식, 유동식이 좋습니다.
발치부위에 혀나, 손가락을 대지 마시구요,
지혈이 되기 전까지는,
피를 빨거나 침을뱉지 마시고 빨대로 음료마시는 것도 좋지 않고,
지혈되기 전까지 발치부위 볼에 냉찜질 해주시면,
마취풀리고 통증생긴것도 볼이 살짝 얼면서,
통증완화 해줄 수 있어서 좋고 지혈에도 도움 됩니다.
그리고 발치후 2~3일간은 피가 침에 섞여나올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시구요.
식후에 발치한 공간에 음식물이 끼었는가 확인하고,
끼었을경우 물로 우글우글 해줍니다.
절대 이쑤시개 같은걸로 후비시면 안되요.
대략 덧나거나 염증생기면 정말 곤란해집니다.
잇솔질 할때는 발치공간을 조심하면서 닦고,
발치공간 앞뒤에 치아는 치간칫솔로 살살 닦아주고요,
가글 자주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끼니 잘챙겨드셔야, 발치한공간으로 얼른 새살 올라오니까,
번거로우셔도 식사는 거르지 마세용.
처방전 약이 있는 경우라면 잘 복용하시구요.
(발치하고나서 찬아이스크림이나 찬음식 괜찮습니다.
발치후 치아가 시린건 발치한 치아의 옆쪽 치아들의 안보이던 면이,
노출되어서 차가운게 닿으면 시린건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발치 후에 바로 식사 힘드시잖아요 그럴때 죽드세여.
오뚜기스프에 밥넣어서 푹퍼지게 해서 드시면 죽보다
스프와 밥이 같이 있어서 훨씬 더 든든하고 먹은것 같아요.
아래 주소에 레시피 있습니다 한번 보세여.
http://www.esamo.co.kr/food/245819
잘드셔야 발치 부위도 빨리 아무니까,
뭐가 되었던 닥치는 데로 팍팍 잘 드세요!!!
그래야 교정할 힘도 나지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맛아요 치위생사 언니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원장선생님도 완젼 재미있으시고~!
제가 친한 언니 소개로 알고 온거라 실력은 있으신거 알고있었지만
분위기까지 좋아서 앞으로 2년간 걱정할일 없을꺼 같아요^^ㅎㅎ
저는.. 다음날부터 밥먹고 어젠 갈비살에.. 오늘은 떢볶이에 피자까지..ㅡㅡ
(솔직히 이 빼기배로전날 이게 마지막이다 싶어서 친구들이랑 완젼 많이 먹었는데..
당일날 피맛나서 못먹겠던거 빼고는 다음날부터 그냥 한쪽으로 마구마구 먹었어요..ㅋ)
잘먹어 그런지 지금 벌써 잘 아물고있다는. 푸핫!
근데 한쪽으로 먹게되니까 이상하게 턱이 삐뚤어지는 느낌이..ㅠ_ㅜ
내일이면 드디어 다른한쪽 2개도 빼야하는데 오늘도 마지막이다 싶어서
겹살이좀 먹으려구요!ㅋㅋㅋ 이노무식탐..ㅋㅋ
이제부터 교정되어가는 모습 사진으로 그때그때 찍어두려구요!
얼마나 변하는지 변해가는 모습보면 왠지 중간에 너무 아프고 힘들때
한번씩 보면서 힘낼 수 있을꺼 같아서요~!ㅎㅎ
우리모두 환한 미소 가지런한 치아를 같게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헐ㄹㄹ 발치 했다면 ㅋㅋ 도망못가는 코스내효 ^ㅡ^ 발치하고 나서 집에 오면서 느끼는거 ..
드라큘라 되서 ...솜두개 끼구 -_- 침 넘어 갈때 ...구역질 생각나내효 ..
입문 ㅊㅋ요 저도 ...시작한지얼마안되서 ...여기서 자주 글보곤해요 파이튠요
저 오늘 하악뽑고 왔는데 상악뽑을땐 괜찮았는데 오늘은 어지럽더라구요 ㅠㅠ
피가 많이 나서 그런가 ㄷㄷㄷㄷ 날도 추운데 어지럽구 배고프고
오늘은 참 여러모로 서러운 날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