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인들은 독하신것 같아요ㅠㅠ
교정 시작한지 일주일도 채 안됐네요.
우와...음식 먹을때 정말 뭘 씹지를 못하게 아프네요. 겨우 국에 말아서 훌훌 마시는 정도....
입안도 여기저기 헐고... 정말 교정의 길은 험난한가 봅니다. 이 과정을 다 견디신 분들..... 지금 가장 부럽네요. 잘때도 이상하게 치아에 힘을 주고 자는것인지 뻐근해서 몇번 깨네요. 그렇지 않아도 아기 밤중수유 못 끊어서 평균 서너번 일어나는데 요새는 영 잠도 부족하고..... 큰 아이 열이 좀 나서 어린이집도 안 보냈더니 오늘 아주 죽을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둘째 녀석이 엄마가 먹는게 영 시원찮으니 쮸쮸는 심심풀이고 밥먹는 양이 많이 늘었어요. ^^ 고 몇일간 무슨 변화가 있을까하고 틈만나면 거울을 쳐다보니 참 우습기도 하고.... 교정의 끝이 오긴 올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입안에 걸리적 거리는 철길 생각을 접어두고 나름 다른곳에 신경을 쏟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네요. 언제쯤 걸리적거린다는 생각이 없어질까요?
며칠새 볼이 홀쭉해졌단 이야기도 들었네요. 입은 예상대로 훨씬더 나와보이고... 요새는 우리 애기들 치아도 유심히 봅니다. 제발 제 구강구조를 닮지 말아야 할텐데 하면서 말이지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흘러갔네요.

저도 -_-교정기 아래 끼구 어금니 ..송곳니 ..세우는 작업하는데 ...씹을때 다 울려요 그래도
쌩까고 ...먹어요 -_-아프면 아픈 되로 ...윗쪽에는 어금니 확장 공사라서 ...
발치 사이로 딱딱한거 걸리면 와이어 풀림 조심하세효 ㅋㅋ 전 한달만에 ㅡㅡ.삼겹살 먹고 와이어풀려서 니빠로 짤랐어요 제가 ;;덜덜 병원가서 ...무식하다고 잔소리 듣는 1인 ...ㅠ.ㅠ 와이어가 굶어지니까 ...애들 힘이좋아서 ...먹기 좋아짐 아픔이 ...강해지지만 ...
네~전 독한여자예요~ㅋㅋㅋ
사랑니까지 발치 8개하고 2년넘게 교정하면서 저 정말 독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전 견딜만 했는데 주위사람들이 오히려 저를 걱정하더라구요..괜찮냐고...
근데 항상 그냥 견딜만하다..암것도 아니다 그랬더니 "독한X " 이렇게 부르면서 막 놀리더라구요~~ㅎㅎ
아주 힘든것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다 날위해 하는거라 생각하면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교정막바지에 언제 끝내주나 지루한 순간도 있었지만요...ㅎㅎ
정말 대단한 어머니~~~ ^^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건 "엄마" 라지요!!!
교정인들!
독하다면 독한 사람들 맞습니다.
저도 교정하면서 독하다 소리 주변사람들한테 많이 들었고,
스스로도 어떤땐 정말 "나 진짜 독하구나..."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모든걸 다 견딜 수 있게 해준것은,
"가지런한 치아와 아름다운미소"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꼽자면
"되돌아갈 수 없는 상태이니까..." 뭐 이런거 정도여?ㅋㄷㅋㄷ
발치까지하고 장치까지 다 붙인 마당에,
중간에 포기란 있을 수가 없더라그여~ 푸하하~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버리니까 끝까지 버텨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운명...
현재 교정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진짜 조금만 더 견디고 나시면 이모든 상황이 다 견뎌지실 테니,
진짜로 쪼끔만 더 힘내세요!!! 아자아자!!!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