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순례 끝 이사모 추천병원 상담다녀왔어요^^
15년 전

 안녕하세요 - 늦은 나이에 교정을 결심하고 이사모에서 광명을 얻어간 빵이입니다~

그토록 수없이 병원들 검색을 하면서도 왜 이사모는 이제서야 발견한걸까요!!

 

사실 저는 초딩시절에 약 일년간 교정을 했었구요,

그 무시무시한 철도와 철사줄.. 반지(라고 기억이되네요,,), 고무줄....등등 모든걸 이미 경험했었지요 ㅠㅠ

사실 당시의 모든 기억이 가물가물~ 잊혀졌기때문에 다시 교정을 결심하게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에도 제 치아는 발치와 비발치의 애매모호한 경계에 있었고,

저희 부모님께서 비발치를 원하셔서 그렇게 진행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었다면 스스로 강력히 발치해주세요!!라고 외쳤겠지만....

당시의 저로서는 그저 이뽑는게 무서웠을뿐이고.......................

 

교정이 끝난 후 어느정도 치아가 뒤틀린다는건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약 삼사년전부터 (아마도 노화가 찾아오기 시작한 나이??? ㅋㅋ) 저의 귀여운 토끼이빨이

점점 더 앞으로 나오면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캐릭터의 "바니"와 똑같은 제 앞니를 발견하게된겁니다!!!!

 

 rabbit.jpg

 

이 아이들이 더이상 비뚤어지기 전에 바로잡고자

폭풍써치를 시작하고... 모든 찜뽕해놓은 치과의 상담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그러다...

이사모를 발견하게 된것이죠!!!!!

 

제가 일단 집근처에 두군데에서 상담을 받았구요,

그 중 한군데는 추천병원은 아니었지만 여기 교정전문병원에 등록된 곳이었습니다.

한곳에서는 제 치아가 발치와 비발치의 약간 애매한 경계에 있다는....

좀 더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만 결론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한 곳에서는 오히려 발치를 하면 팔자주름... 할머님 틀니 뺀것같은 입이 될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말씀도 >..<

아... 이젠 어디로 가야하나........

하루를 마무리하며 들어온 이사모의 추천병원에 또다시 문의글을 올리고

바로 다음날 장문의 답변을, 그것도 원장님께서 직접!!! 올려주신걸 보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오... 역시 후기대로 너무 정갈한 병원 분위기와

뭔가 체계가 잘 잡힌듯한 물 흐르는듯한 안내와 이어지는 진찰과 상담....

그리고 역시 비발치로 이렇게저렇게요롷게조롷게.... 치료가 이루어지면 될듯하다는 자상한설명

(제가 앞서 상담받은 원장님들께서 자상하시지 않았다는 말은 절대 아니구요,  원장님들 모두 정말 너무 진지하고 세세하게 잘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에만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정말 병원이 너무 조용하고 각 치료실별로 동선이나 구획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구분이 잘 되어있어서 왠지 내원한 환자 한명한명에만 집중하고자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중요한건....가격또한 제가 생각했던 적정선이었습니다!!!

 

물론 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병원의 분위기나 친절도.. 이런것들을 우선시할 수는 없겠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의사선생님의 실력을 감히 판단할 수도 없거니와,

모든 선생님께서 저의 교정에 관한 모든 지식과 실력을 갖추셨다는 가정하에

처음 상담을 가서 느끼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된다는걸 부인할 수는 없네요.

그래서 정밀진단 예약까지 잡아놓고 왔습니다

(이사모를 통해서 방문했다고 말씀드리니 약간의 할인도 해주셨습니다!!!!)

 

다시 교정을 결심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사모덕분에 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걸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병원 다니면서 저도 이런저런 많은 정보 공유할게요~

저도 준비단계 빨리 마치고 브라켓 붙인후에 치아배열 가지런해지는 사진 올리고싶어요~ㅎ

저처럼 이사모에서 많은 분들이 용기 얻고 예쁜 치아 갖게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들 즐교~입니다.  지금 새벽인데 비가 많이 오네요. 우산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병원이름 공개하면 안되는건가요 -??

혹시 궁금하신 분들 계시면 답글에 알려드리면 되려나......)

 

 

 

 

 

  • 교정중_♥
    15년 전

    저는 장치 부착한 이후에 이사모를 알게 돼서

    안타까운 1人입니다.

    그래도 모~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많은 정보도 얻고

    교정하면서 힘들면 교정선배님들의 위로와 조언으로 힘을 얻으며 치료를 받고 있지요~

     

    비발치 교정하시기로 하신거네요? *0*

    비발치교정은 발치교정보다 기간이 적게 걸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

     

  • 탱탱이
    15년 전

    저와 같은상황..ㅋㅋㅋㅋㅋ

  • 미니썰
    15년 전

    저두요 ㅠ.ㅠ

  • 밝은 미소
    15년 전

    나두 초딩때 교정했던적이 있었죠..엄마가 쌩니발치원치않아서 비발치에 돌출윗니만 가지런히하는 교정을 했는데..그 당시 내 기억으론 윗니만교정하는데 150만원들었죠. 50만원은 내가 초딩때 6년간 용돈모은 돈이고 나머진 엄마돈 100만원으로요. 효과보기는 커녕 교정그대로 윗니만 약간 가지런히 되었을뿐 인상은 별루 바뀐게 없었니 자라면서 콤플렉스 여전히 갖고 살다..나이먹어 작년12월에 쌩니 4개 다 발치하고 윗니아랫니 전체교정으로 다시 재교정 시작했네요. 지금까지 월비포함 내돈 한 450정도 교정비 나갔나. 과거 내돈 교정비 50만원쓴거 까지 포함하면 500쓴거지요.  한마디로 과거에 150 교정비 아까워하고 있네요. 그때 어설프게 교정할바에 차라리 교정을 안했으면 150 아꼈을텐데..아이고 아까워..

     

  • vlvmvn
    15년 전

    이런글 보면 ㅜㅜㅜ 다 커서 교정하는게 나은거가끼도하고...그러네염 ㅜㅜ

    저도 어렸을때 교정이야기 진ㅉㅏ 마니 들었었거든요!

    에휴 ㅜㅜ

    어쨋든 이제 더이상 교정고민안하게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 유쾌한지니
    15년 전

    저는 중학교때 엄마가 교정해준다고 했었는데 그땐 돌출입인줄도 모르고

    교정 자체가 무서워서 싫다고 했었어요.ㅋㅋ 나중에 커서 후회 했었는데

    지금 교정하다보니까 그때 하지 않고 지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보다 장치들도 많이 발달했고 정보를 스스로 찾으니까 더 애착을 가지고

    교정에 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이사모를 알게 되셔서 다행이네요^^

    자주 오셔서 정보 공유하시고 치료 상황도 알려주세요~ㅎㅎ

  • 샤르방방
    15년 전

    어릴때하면 장점만 있는줄알았는데

    이런 단점도 있군요...

  • 데굴데굴사과
    15년 전

    저는 교정기 달고 나서 이사모를 알게되어서

    교정기 달기전에 이사모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답니다,,

    병원 잘 결정하셨으니 앞으로 힘내서 교정 잘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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