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어서 글만 쭉 읽곤 했는데...
저두 이젠 함께 동참을 할려고 용기를 냈습니다...
다들 늦은나이다~~라고 말씀 하셔도 제가 보기엔 다들 빠른 결심을 한듯해요...
제가 아마도 이곳에선 나이로는 넘버원 일까요?
올해 42세 되는 세딸의 엄마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에 썩어선 뺀 큰어금니 두개...
오른쪽 아래 한개와 왼쪽 위 한개...
치과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무식하게 너무 오래 방치를 해 두었더니,
임플란트도 맘대로 못하게 될 지경이 되었네요...
할수 없이 치아교정을 먼저 해서 치열을 좀 바르게 한다음 임플란트도 두세개 심어야 합니다...
비용도 무시못하고,너무 오랜치료기간과....치아에 교정기 달고 이삼년 지낼 생각하니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렇게 겨우겨우 버티다가 어금니가 너무너무 아파서 이젠 한계가 왔네요...
용기를 내서 치아교정 시작했습니다...
입도 살짝 돌출입이라 겸사겸사 잘 됐다 싶습니다...ㅎㅎㅎ
다른 분들은 일부러 발치를 한다는데 저는 위쪽에는 원래 한개가 없고,반대편 큰어금니는 유치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그걸 뺐습니다....
저는 완죤 대공사 수준이라,스크류 9개 심어야 합니다..
현재 7개 먼저 심어놨고,나중에 두개 더 심는다네요...
그야말로 늦은 나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스크류 심을때도 하나도 안아프더군요...ㅎㅎ
스크류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뒤 엊그제 화요일날 윗니에 교정기 장착하고 왔습니다...
이곳에서 아프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저는 특별히 많이 아프지는 않네요...
첫째 둘째날 조금 욱신 거리는 정도....
그나저나 음식먹을때 너무 많이 끼여서 그게 젤루 힘들어요....ㅠㅠ
마흔 넘은 나이에 제 별명이 <거울공주가 아닌 거울왕비마마>가 되었네요...
뭐만 먹었다하면 거울보고 뒷수습하기 바쁘니....
암튼...앞으로 종종 경과보고 할께요..^^

저는 스크류 8개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많은분은.....처음이에요!ㅋㅋㅋㅋㅋ
걱정마세요ㅋㅋ치과에 누워있었는데 제옆에 아들이 군대도다녀오고 대학도 졸업하신 엄마님도
교정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분을 보며 저도 화이팅 하고잇어요ㅋㅋㅋ
요즘에는 50 넘으신 분들도 많이 하시고 암튼 특별히 정해진 나이가 없는것 같아요.ㅎㅎ
지금이라도 결심하시고 시작하셨으니 지금이 가장 빠른거라고 생각하세요.
스크류를 9개나 심으신다니 생각만 해도 불편할 것 같네요.ㅎㅎ
전 두개 심었거든요. 첨엔 신경쓰이더니 이젠 모든게 제 몸과 같네요.ㅋㅋ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원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거잖아요^^
스크류 많이 하셨네요~
뭐라도 조금 먹으면 이에 끼는 게 참 불편하시겠어요.
그래서 먹자마자 이를 닦아야 되요. 그게 참 불편하긴 하지만요.
전 어디 외출할 때도 양치질하려고 칫솔, 치약을 들고 다닌 적도 있어요 ㅠㅠ
교정 축하합니다.
저도 늦은나이라 생각했는데...
전 안직 스크류를 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9개는 생각만해도 겁나네여.
앞으로 이사모에 자주 들러서 소식 많이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