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하는 것도 힘든데 눈까지 말썽... ㅠㅠ
오래전부터 찬바람만 쐬면 한쪽 눈에서 눈물이 콸콸 쏟아져서 겨울철에는
밖에 나가는게 힘들었는데 요즘은 정도가 심해지더군요.
경험하신분은 아시겠지만 시내걸어가는데 누가 보면 슬픈일이라도 있는 것처럼
계속 눈물을 흘리며 닦아야하는 뻘쭘한 시츄에이션!
할수 없이 오늘 안과를 찾아갔더니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검사결과 눈물이 흐르는 관은 정상인데 일단 다른 요인이 있을지 모르니
경과를 지켜봐야한다. 그리고 왼쪽 눈 안쪽 결막이 상당히 안좋은 상태다.
결석이 엄청 많고 안좋은 살이 자라나 뭉쳐있으니 잘라내야한다.
일단 오늘 이것부터 치료하자, 그동안 어떻게 그냥 참았냐, 참 대단하다??"
선생님의 진단후 전광석화 같은 마취 (그냥 눈에 마취성분약 몇방울 넣는 것) 와
간단한 수술후 화요일 다시 오라는 친절한 간호사분들의 설명들 듣고 병원을
나서며 거울을 보는 순간...... 오 마 이 갓 !!!
눈탱이 밤탱이처럼 되고 무슨 애꾸눈 선장이 되었네요
차마 처참해서 사진도 올릴수 없습니다.
교장하는것도 힘든데 인체의 모든 기관이 번갈아 가며 말썽을 부리려나 봅니다.
이제 제발 교정에만 전념하게 다른 녀석들은 말썽 부리지 말아줘, 플리즈
(이병원, 저병원 다니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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