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정인
13년 전

안녕하세요...

눈팅하며 글만 읽고 가다가 첨 올려요.


교정한 지는 작년 9월부터 6개월 정도 됐구요,

나이도(서른 중반) 있는 데 미루다 미루다 해외에서 외롭게 교정을 하고 있어요.

남편도 교정을 두 번이나 한 전적이 있는지라 (청소년기, 나중에 돌아와서

일년 정도 하다가 결혼식 직전에 뺌) 많이 공감을 해주긴 해요. 


더 늦기 전에 일단 시작은 했는데 중간에 임신을 해서...요새 잇몸이 말이 아니예요.

임신해도 상관없단 말은 들었거든요 상담받을 때...하지만 잇몸이 많이 망가지니 

좀 우울하네요...그래도 애 낳고 나면 괜찮아지겠죠...뭐


비대칭 부정교합(?)이래는데 (덧니도 심했었구요) 치아 하나 발치했구요

발치한 자리는 지금 고무줄 끼우는데 많이 메워졌어요.

아직 교정끝나려면 1년에서 1년반이나 남았는데, 교정이 빨리 진행되는 것 같아서 그래도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은...

교정이 제 아무리 아프다 해도...입덧하는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네요 ㅋㅋ

지금은 입덧기간이 끝나서 편한 마음으로 교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 희원
    13년 전
    임신 중에 교정까지 하시려면 너무 힘드시겠어요..
    비타민이랑 철분제랑 잘 챙겨드세요! 식사도 잘 챙겨하시구요!
    외국에서도 우리랑 교정하는 게 비슷한가요?
    우리나라와 다른 무언가, 음 그러니까 그곳만의 신기술 같은 것이 있는지 급궁금해지네요^^
    즐교하시고 아가도 예쁘게 건강하게 잘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Ms.페니
    (글쓴이)
    13년 전
    격려 고맙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유럽인데 한국처럼 빨리 변하는 동네가 아니라서 그런지 신기술(?) 쪽은 아무래도 한국이 빠른것 같아요. 교정시작하고 한국에 아직 가보질 못했는데, 교정 중에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이곳 방식이 말하자면 좀 구식(?)이라고...

    저도 그냥 메탈+세라믹 교정 하고 있구요 클리피씨 설측 교정 이런건 이사모에서만 들어봤어요^^; 교정비도 엄청 비싸지만 전 한국에서 할 수 없어서 그냥 시작했어요. 아주 조금 보험에서 커버가 되구요...
    대신 청소년들 교정은 대부분 보험에서 100% 커버되기때문에 저 같이 성인이 되어 하는 경우는 드물더라구요.
  • 이별군
    13년 전
    아하 청소년들은 보험되서 하는 애들이 많은 걸까요? ㅋㅋ부러워라... 성인이 되고난 이후에는 본인부담이라는게 좀 아쉽네요 ㅠ 잇몸은 너무 걱정마시고 병원에 여쭤서 관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차차 나아지겠지요~
  • 흰둥
    13년 전
    임신중에 교정까지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예쁜 아기도 생기고 예쁜 치아도 생기실테니 많이 행복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