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네요. 2년전 이맘때 교정시작해서 이사모 가입했었는데ㅎㅎ
2년 언제 지나가나 싶었던게 벌써 이렇게.. 이번에 장치 다 제거하고 윗니와 아랫니 안쪽에
철사를 붙였습니다. 아마 고정식 유지장치인듯..?
교정기 제거하고 나니까 정말 얼마나 상쾌하던지 그 기분을 만끽하려던 찰나에
의사쌤에게 가철식 유지장치를 받았습니다 ㅡㅡ 대략 일주일쯤 걸린듯~;
일단 6개월정도는 식사할때 빼고는 24시간 끼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씩 병원와서 상태 확인하자구 하시던데...
문제는...문제는... 아~ 이 가철식 유지장치 너무 불편해요 ㅜㅜ
유지장치 착용하고 지내는거나 뭐 심미적으로 철사 보이는건 상관없는데
발음 문제때문에!!! 아... 진짜 멘붕입니다ㅠㅠ 사실 2년동안 교정기 달때도
발음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철길(?) 깔고도 사람들하고 대화나누는거에 크게 어색함이 없었는데
유지장치 끼니까 발음이 완전 이상해져버려서 지금 많이 위축되어있어요ㅡㅡ
혀짧은 목소리에 완전 바보 같은..안그래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인데 큰일이네요 ㅡㅡ
교정장치만큼이나 중요한게 유지장치란 소리를 주변 지인들에게도 워낙 많이 들어서
열심히 착용은 할 생각이지만 한편으론 쫌 그래요..
으~ 이제 해방될줄 알았건만...ㅠㅠ
참~! 질문이 있는데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유지장치를 식사할때 말고는 계속 착용하라고 하시고 무조건 초반에는 장시간 착용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사람이 또 사회생활 하다보면 생각처럼 안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직장내 회식이라든지 친구들과 모임등등..
이런 경우는 유지장치를 빼고 갔다가 귀가해서 착용하고 자려고 하는데요;
유지장치를 뺐다가 다시 착용하기까지 시간적 한계라고 해야하나..여유시간이 최대 몇시간 정도
되는지 궁금해요. 3~4시간 정도는 빼고 있어도 괜찮을지... 은근히 민감해서 신경쓰이네요 ㅡㅡ
글고 전 가철식 유지장치 사용하는데 투명 유지장치도 있더라구요?
투명유지장치가 더 좋은건가요?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ㅠㅠ

흐어엉... 그렇져...
교정마쳐도 유지장치는 교정이나 매한가지...
하지만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필시 열심히 해야된다는거!
명심 + 또 명심...
아... 사연 읽어보니 아무래도,
유지장치땜에 발음 힘드시긴 할거예요.
안으로도 유지장치가 혀에 닿는 쪽에 차지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중요한건 적응이 된다는거!!!
설측장치 낀것보다는 그정도는 그나마 낫던데여 ^^;;;
이걸 위로라고 하냐고 혼내신다면 겸허히 받아드리겠지만...
유지장치로 인한 발음 부자연스러운건,
진심으로 좀만 참으시면 곧 좋아져요~
그리고 중요한 미팅이 있으시거나 하다면
그땐 가철식 유지장치 잠시 빼놓는거 정도는 괜찮아요.
일단 고정식 유지장치가 보조적으로 잡아주고 있으니까요.
대신 미팅 마치고 바로 가철식 다시 끼워주는 쎈쓰!!! 잊지마시긔용~~~
처음에 발음 안되실때,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 말씀하시는 속도를 줄여보세요.
그럼 좀 더 정확한 발음이 구사되구요.
아까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금방 시간 지나면 적응되니까 넘 걱정마세요.
일단 환자분의 교정전에 부정교합 정도가 어느정도였는지에 따라서,
재발될 확률도 달라지게 되는데여,
여유시간이란건 없습니다... 빼는 순간 움직이는 겅미... ^^;;;
밥먹는 동안 잠시만 뺏다가 30분 밥먹고 양치하고 다시 끼울때 뻑뻑한 느낌 아시죠?
그사이에도 움직이는 겅미... ㅠ.ㅜ
회식할땐 먹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가철식 장치를 빼시겠지만,
일단 착용(?)하고 나가세요.
회식자리에서 음식나오면 그때 화장실가셔서 가철식유지장치를 통에 넣으시구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일단 마음껏 드세요.
그다음 회식이 끝났다 싶으면 얼릉가서 양치를 살짝이라도 하신 후에,
가철식장치를 다시 끼우고 집으로 귀가!!!
그다음에 집에와서 겁나 꼼꼼하게 양치후 다시 가철식장치를 끼우고 취침에 임하세요.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무조건 그렇게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혹시라도 잘못 되더라도 병원가서 할말이 생기는 겅미~
무슨 이야긴지 아시겠죵???
그리고 항상 밖에 유지장치 보관케이스 가지고 다니세요.
케이스 없으면 식당에서 휴지에 싸서 빼놨다가,
저처럼 쓰레긴지 알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서...
쓰레기통 뒤져서 찾아껴야 하는 악제가 옵니다...ㅠ.ㅜ 명심하세요.
완전 유경험자!!!
그리고 투명유지장치 및 가철식 유지장치에 대해선 장단점이 다 있구요,
병원마다 선호하는 방식이 있기때문에,
해당병원에서 해주시는거 끼우시는게 제일 좋구요.
가철식유지장치 장점 겁나 튼튼하다!!!
단점 발음에 초기에 애를 먹인다.
투명유지장치 장점 투명해서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잘 티가 안난다.
단점 마우스피스처럼되서 끼우는거라서 그 유지장치와 치아틈으로,
침이 들어가서 공기방울이 끼면 겁나 욱긴다.
뜨거운것에 약하다. 그거끼고 차한잔도 마시면 안됨.
충격에 약해서 깨지거나 어금니 부분이 닳아 구멍이 생긴다.
제가 볼땐 지금 상황에 만족하시며,
열심히 끼우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굳이 추가비용 들여서 투명유지장치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
그리고 왠지 글봐서는 유지장치 정말 열심히 하실거 같아서,
뵌적은 없지만 막 믿음이 가는건 왜일까요???ㅋㅋㅋ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