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 교정과 척추
23년 전
26세이고 2학년때 교정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그 병원갔더니 자기네는 한 적이 없다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어찌되었건 교정을 결심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많이 티나지는 않지만 씹는 것이 불편하고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쓸리면서 다물어지기 때문에 교정을 결심하고 치과에서 근무하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교정치과에 갔습니다.

진단은 아랫턱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한 부정교합이었는데
완벽한 교정을 위해서는 수술을 병행하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예뻐지고 교정 시간도 단축된다는 말에 마음에 쏠렸지만
아무래도 전신마취에 무섭기도 하고 걍 불편한 것만 없애고 살기로 마음 먹고 수술을 포기햇습니다.

그런데 웹서핑 중에 어깨결림이나 목뒤당김 등등의 증상이 턱과 관련있다는걸 알게되서 선생님께 그런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당장은 교정을 할 수 없고 스프린터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했습니다. 그런데...
오래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에 솔깃하여
TMJ치과라는 데를 갔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한다는 말에 그냥 궁금해서 가보았는데
목을 비롯한 등뼈 골반 등등의 X-ray사진을 보고는
목뼈는 1자에 골반도 틀어졌고 어쩌고 저쩌고
수술은 하지 않고 비용은 900만원 정도 부르는데
아랫턱을 끌어당겨 넣겠다는 주장이 어딘가 신빙성이 없고
치료 사례들이 없어서 걍 설명만 듣고 왔더랬죠
턱관정에도 손상이 왔다고 하는데 정말 믿음이 안가더라고요

제 상태는 부정교합이 약간
앞 니의 반 정도가 아랫니 안쪽으로 들어간 상태이고
치열이 약간 고르지 않답니다
턱이 매우 뾰족하구요
어깨결림이 매우 심하고 목뒤가 많이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고혈압으로 쓰러지는거 아닌가 싶은 정도긴 하지만
턱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많이 아프다거나 한 건 아니에요
가끔 신경 많이 쓰면 머리가 아픈 정도

왜 치과에서 수술을 권하는거냐고 하니까
TMJ치과에서 말하기를
저같이 귀옆의 턱에서 얼굴 턱으로 이러지는 각도가 가파른 경우에는 교정마무리가 어렵기 떄문에 교정치과에서는 수술을 권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문제는요 이만 교정하고 수술을 해서 나아지면 다행이지만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목뼈 1자에 척추가 완만한 s자가 아니라 1자에 가깝고 골반이 틀어진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를 진행해야할지 알 수가 없어서요
경락이나 그런 곳에서는 척주가 바르게 되면 얼굴이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복합적인 증상이라 각각의 병원에서 말하는 원인이 다 달라서 어디부터 손을 데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척추를 바로 잡고 목뼈를 c자로 고친 다음에 스프린터를 끼고 수술까지 하고 교정을 할 것인지...윽...너무너무 고민이 많이 되거든요

치과에서는 척추와 턱은 상관이 없으니까 별도의 치료를 병행하라고 하는데
한방쪽이나 경락 그런 쪽에서는 각 부분들이 다 관련이 잇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적당한 답을 주실 수 있을까요??

워낙 생각이 많고 들은 게 많아서 쓴 글이 주저리주저리 정신이 없네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 철사맨
    23년 전
    님이 귀가 얇은 것이 아니라 의료계에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주지

    못해서 그렇지요. 의사들과 관리들의 잘못이니 자책하시지 않으셔도 됩니

    다. 먼저 방무하셨던 치과는 제가 알기로는 우리 나라 보다 의료수준이 매

    우 떨어지는 곳에서 대학을 나와서 마케팅을 해대는 치과로 알고 있습니

    다. 제가 교정학회의 법제이사를 맏고 있어서 치과의사협회에서 과도한 선

    전에 대해 경고를 한 자료도 갖고 있지요.


    물론 척추와 턱관절이 관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일부 환자에서만

    그렇지요. 이런 것을 모두에게 그런양 환자에게 얘기해서 불안하게 만들어

    서 치료받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악덕의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병원

    때문에 환자와 의사 사이에 불신이 생겨 고소하고 하는 사태까지 있었답니

    다. 물론 방문하셨던 치과에서도 치료를 망쳐서 환자가 의사를 고소한 경

    우가 수차례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턱과 척추 사이의 관계

    에 대해 고민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수술교정은 교정치료 중에서도 어려운 분야입니다. 교정을 전공하지도 않

    은 그 원장은 물론 수술교정의 치료계획 조차 세우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

    이 못하니 그런 왜곡된 내용은 님에게 말씀 드렸었을 경우이고요. 제 생각

    에는 님의 경우 대학병원을 방문하셔서 스프린트 치료 후에 수술교정을 하

    시는 것이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경희대학교가 스

    프린트 후 수술교정을 하는데 있어서는 가장 발달된 치료를 하는 병원입니

    다.)






    [얇은귀 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26세이고 2학년때 교정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그 병원갔더니 자기네는 한 적이 없다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
    >>어찌되었건 교정을 결심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많이 티나지는 않지만 씹는 것이 불편하고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쓸리면서 다물어지기 때문에 교정을 결심하고 치과에서 근무하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교정치과에 갔습니다.
    >>
    >>진단은 아랫턱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한 부정교합이었는데
    >>완벽한 교정을 위해서는 수술을 병행하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예뻐지고 교정 시간도 단축된다는 말에 마음에 쏠렸지만
    >>아무래도 전신마취에 무섭기도 하고 걍 불편한 것만 없애고 살기로 마음 먹고 수술을 포기햇습니다.
    >>
    >>그런데 웹서핑 중에 어깨결림이나 목뒤당김 등등의 증상이 턱과 관련있다는걸 알게되서 선생님께 그런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당장은 교정을 할 수 없고 스프린터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했습니다. 그런데...
    >>오래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에 솔깃하여
    >>TMJ치과라는 데를 갔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한다는 말에 그냥 궁금해서 가보았는데
    >>목을 비롯한 등뼈 골반 등등의 X-ray사진을 보고는
    >>목뼈는 1자에 골반도 틀어졌고 어쩌고 저쩌고
    >>수술은 하지 않고 비용은 900만원 정도 부르는데
    >>아랫턱을 끌어당겨 넣겠다는 주장이 어딘가 신빙성이 없고
    >>치료 사례들이 없어서 걍 설명만 듣고 왔더랬죠
    >>턱관정에도 손상이 왔다고 하는데 정말 믿음이 안가더라고요
    >>
    >>제 상태는 부정교합이 약간
    >>앞 니의 반 정도가 아랫니 안쪽으로 들어간 상태이고
    >>치열이 약간 고르지 않답니다
    >>턱이 매우 뾰족하구요
    >>어깨결림이 매우 심하고 목뒤가 많이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고혈압으로 쓰러지는거 아닌가 싶은 정도긴 하지만
    >>턱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많이 아프다거나 한 건 아니에요
    >>가끔 신경 많이 쓰면 머리가 아픈 정도
    >>
    >>왜 치과에서 수술을 권하는거냐고 하니까
    >>TMJ치과에서 말하기를
    >>저같이 귀옆의 턱에서 얼굴 턱으로 이러지는 각도가 가파른 경우에는 교정마무리가 어렵기 떄문에 교정치과에서는 수술을 권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
    >>문제는요 이만 교정하고 수술을 해서 나아지면 다행이지만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목뼈 1자에 척추가 완만한 s자가 아니라 1자에 가깝고 골반이 틀어진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를 진행해야할지 알 수가 없어서요
    >>경락이나 그런 곳에서는 척주가 바르게 되면 얼굴이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
    >>복합적인 증상이라 각각의 병원에서 말하는 원인이 다 달라서 어디부터 손을 데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척추를 바로 잡고 목뼈를 c자로 고친 다음에 스프린터를 끼고 수술까지 하고 교정을 할 것인지...윽...너무너무 고민이 많이 되거든요
    >>
    >>치과에서는 척추와 턱은 상관이 없으니까 별도의 치료를 병행하라고 하는데
    >>한방쪽이나 경락 그런 쪽에서는 각 부분들이 다 관련이 잇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
    >>적당한 답을 주실 수 있을까요??
    >>
    >>워낙 생각이 많고 들은 게 많아서 쓴 글이 주저리주저리 정신이 없네요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