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발치를 함에 있어 공간 확보를 위한 치간삭제(스트리핑)시, 치아 하나당 확보되는 예상 공간은 치아의 안전을 생각했을 경우 어느 정도 선에서 그치는 것이 바람직할지요. 공간 확보를 위해 앞니에서부터 소구치등을 비롯한 다수의 치아에 치간삭제를 감행하는 것과, 소구치 두 개를 발치하는 것 중 어떤것이 장기적으로 치아 건강에 유리하다고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상악2, 하악2 도합 소구치 네 개를 뽑고 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에
환자가 입이 많이 들어가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라면 의사선생님은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조절하게 되는 것인가요? 어금니를 앞쪽으로 잡아 끄는 교정이 진행되는 것인지요?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현상태에서 입이 많이 들어갈 경우 옥니가 되거나 인상이 이상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3.
10여년 전에 상악 좌측의 측절치에 충치로 인해 신경치료를 하고 관을 심은 병력이 있습니다.
측절치였기 때문인지 몰라도 당시에는 크라운을 하지 않았는데, 교정 과정에서 측절치 파손등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는지요. 그렇다면 교정 전에 미리 세라믹 크라운 등을 하는 것이 좋을지요.
최근 방문한 교정전문 병원에서는 저에게 신경치료 부위는 괜찮냐며 물어보고 ct상으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하시는데..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변색이 살짝 있고, 거울로 보기엔 중절치와의 사이에 거뭇거뭇한 느낌이 있어 충치도 의심됩니다. 교정전문과가 아닌 일반 치과에서 신경치료 부위의 안정성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까요.교정 중 파손이 될시 상당한 곤란이 예상되어 걱정이 있습니다..
최근 방문해 본 동네 병원에서의 상담에서는, 발치 비발치 등을 환자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어 상당히 고민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견을 주신다면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병원의 제안안1: 상악 비발치 스트리핑+하악 측절치 한개만 발치(앞니는 세개가 되어 윗니와의 중심선은 맞지 않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병원의 제안안2: 요새 다수가 시행하고 있는 상악2,하악2 소구치 4개 발치. 교정기간의 장기화와 소구치를 모두 뽑아 버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네 ... 차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치간 삭제와 발치는 서로 비교가 힘들답니다. 진단의 과정에서 발치와 비발치를 결정하고 발치를 대신하여 치간삭제를 하진 않지요. 치간삭제는 보통 치아 사이에서 0.5mm를 넘지 않도록 한답니다.
2. 발치공간이 폐쇄되는 과정은 어금니와 앞니가 동시에 이동하여 생기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앞니의 이동 비율을 조정할 수 있지요. 돌출이 심하지 않다면 이동량을 적게 할 수 있고 발치공간은 앞니가 들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치열을 펴는 과정에서 소요가 된답니다.
3. 네.. 교정하는데는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님의 얘기데로 어금니가 아니라서 큰 부담은 없지요.
사진으로 봐서는 발치를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진단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치의샘이 좀더 정확한 의견을 얘기해 줄 수 있지만 선택권을 주었다고 한다면 앞니의 위치와 각도를 좀더 좋은위치로 마무리하는데는 발치교정이 순조로운 측면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