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고생 맘고생 완전 미칠꺼 같아요ㅜㅜ
12년 전

안녕하세요!

예전에 교정 시작하고 선생님 엄청 귀찮게 했었죠?

2011년 3월에 교정기 끼고 지금 3년이 되어가네요!

교정완료기간 2년째 되는 달에 교정의가 바뀌었고, 상악이 오그라들어 위아래 이가 전혀 맞지 않아 잠도 못자고 이도 꽉 물고 자고 스트레스가 하늘까지 닿아 참 맘고생 많이 했었죠.

 

대표원장의 사과와 함께 바뀐 교정의 샘이 1년안에 교정치료를 해 줄것을 약속받고 2013년 2월부터 교정치료를 받았죠.

상악이 너무 좁아져 넓힐 공간이 전혀 없다며 상악사랑니 발치를 꼭 해야한다고 해서 치아상태가 이도저도 못하겠는 상태인지라 고민많이 하며 결국 뽑았습니다. 나중에 의술이 좋아져서 꼭 쓰일 것 같아 맘이 걸립니다. 위에 치아 갯수도 부족하니요.

돌도 안 된 아이 수유중이었고 약을 먹어야 해서 하루 반을 울렸네요ㅠㅠ  치과에서 들었던 내용과 다르게 약 처방도 잘못 해 줘서 약사가 병원으로 전화를 해서 다시 묻고 약 처방 해 줬네요.

윗니는 왼쪽은 송곳니 뒷쪽 치아 발치, 오른쪽은 10여년전에 송곳니 발치(참으로 속상하고 당시 발치했던 치과의사 참...), 아랫니는 사랑니까지 모두 다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 27일 교정치료를 받아야 할 날인데 그 전날 전화가 와서 교정샘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참 황당하기 그지없죠. 제 이 책임지고 끝내줄것을 다짐에 다짐을 받고 했었는데요.

어찌된 영문인지 알고 싶어 대표원장과 통화를 원했는데, 3번을 요청해도 앞 카운터 여직원이 컷을 하고 어찌나 통화가 어려운지요... 결국 대표원장이 4일만에 7시 5분전에 전화를해서 바쁘다를 연발하며 모르쇠를 일관하고 직원한테 전화해 방문 날짜 잡겠다고 해 놓고 일주일이 되는데 아직 전화도 한 통 없네요!

 

저는 지금 참 답답하고 스트레스로 가족에게 짜증과 화를 내며 사람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매번 화낸 것 후회하고 못난 짓인줄 알지만 상황이 이렇게 만드네요.  

 

교정은 신뢰가 중요한데, 교정기 달고부터는 항상 관리 받지 못하고 있음에 속상하고 서운했습니다.

치료 갈때 마다 새로운 사람 대하듯하고, 전달에 한다고 했던거 자기네들이 까 먹고...

바뀐 교정의가 차트에 기록된 것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참 황당스럽네요...

치료할때마다 교정샘과는 대화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고, 믿었던 마음 제대로 상처를 입히네요.

 

지금 치아 상태는 앞니가 닿고 어금니는 2~3군데만 닿고 붕 떠 있고, 왼쪽 앞니 쪽이 많이 닿고, 왼쪽 상악치아가 많이 내려와 있고 아픈 느낌이 들고, 좀 삐뚤해도 원래 이물질이 거의 안 끼는 치아였는데 음식물이 참 많이 껴서 불편하고 고통스럽고, 아래 앞니에 블랙트라이앵글도 3개나 생겼습니다. 작년 가을정도에 1개 생겨 속상했는데, 요번에 바뀐 교정의 치료 받으면서 2개나 생겼습니다. 복구도 안 된다기에 속이 또 이만저만 상하는게 아닙니다.

 

대학병원에서 제 상태를 진단받고 치료비 모두와 원치 않았던 사랑니 발치, 아랫니 양쪽 2번치아 많이 갈아 놓은것 등으로 손해배상을 받고 싶고, 그 치과와 연을 끊고 싶어요. ㅜㅜ

말이 안 통하는 대표원장과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나 참 난감합니다. 예전 교정의 치료가 잘못됐고, 치아 간 것도 치아 간 사람 연락처 있으니 그 사람과 얘기 하라고 합니다.

저와 같이 이런 사람은 어디에 하소연을 하여 도움을 받을수 있나요?

살다보면 별일 다 있는데 이 일로 병 생길꺼 같습니다. 어쩜 우울증 중증일지도 몰라요.

제가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라고 도움주실꺼 같으세요? 정말 정말 도와주세요 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행복을 찾아주세요.

감기조심하세요!

 

 

  • 철사맨
    12년 전

    요즘 상업적인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위와 같은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개 진료 파트 중에 교정과가 있어서 자주 바뀌는 페이닥터가 교정을 담당하고 이 닥터는 여러군데를 뛰게 되지요. 보통은 책임의식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건성건성 진료합니다. 결국 피해는 환자가 보게됩니다. 치료비는 물론 쌉니다. 교정은 그냥 써비스 차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하고 보철이나 임플란트 등에서 이윤을 남기는거죠.

     치료전에 교정전문 치과에서 치료해야하는데 많이 알아보시지 않은 환자분의 잘못도 있지만, 대부분은 의사들의 문제지요. 제일 좋은 법은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옮기는 것이 좋지만, 보통 다른 교정치과에서는 타병원에서 치료하던 환자는 잘 안받아줍니다. 치료에 문제가 있어서 구제받는 방법에는 소비자보호원이나 보건소 등에 민원을 넣는 소송전단계의 조정방법이 있지만, 그래도 병원측과 더 얘기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걱정쟁이-다잘될꺼야!
    (글쓴이)
    11년 전

    선생님, 병원 측과 얘기후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안 좋은 결과가 생기로 환자의 이야기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 가득합니다.

    복잡한 마음으로 답변 감사하다는 말씀 이제야 올리네요!


    긍정의 힘이 저에게도 정말 확실히 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