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교정중인데 너무 후회되서..
11년 전

약간 돌출입이라서 교정을 했는데 치과에서는 발치교정을 하지 않으면 입이 거의 안들어가보인다면서..

발치교정을 무조건 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위아래 작은 어금니가 많이 상하기도 했으니까 기왕이면 빼라는 식으로.

그런데 막상 교정을 시작하니 자꾸 얼굴이 이상해지는 느낌...

주위에서도 예뻐진다가 아니라 왜이리 살이 빠졌냐. 어디 아픈곳 있냐 이런 반응이고,

제가 봐도 저는 원래 턱이 작은데 입부분만 계속 더 작아지니까 되게 이상해보여요..

계속 기다려보자 기다려보자 했는데 들여보낼수록 더 이상해지기만 하네요

그래서 비발치로 교정할걸...(인터넷으로 전후사진 찾아보니까 비발치 교정이 제가 원하는 교정결과에 더 가깝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적당히 들어가고) 왜 발치를 했는지..

지금 교정이 끝나지 않은 중간상태니까 제발 다시 입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금이라도 치아를 앞으로 이동시켜서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비발치 교정한 상태 정도로 입이 나오게 할 수 있나요? 그냥 눈대중으로 말고 그 정도를 대충 계산해서요

아마 그렇게 하면 뺀 자리에는 임플란트 박아야겠죠?

진짜 제 교정 담당하는 의사선생님께 상담하고싶은데 맨날 시간없다고 하시고 질문하는것도 싫어하시는 눈치고 해서 여기 올려봐요ㅠ

교정 때문에 잠도 안오고 너무 힘들어요..하는 일도 못하고 거울앞에서 고민만 하고..

  • 철사맨
    11년 전

     네... 고민이 많으시겠군요. 일단 중요한 것은 주치의샘과 차분히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치료의 객관적인 부분과는 별개로 님이 치료과정에 관하여 이해하고 향후의 과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매번 치료때 마다 질문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더라도 한번은 중간과정에서 주치의샘과 상담하는 약속을 병원에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발치교정을 했더라도 앞니가 이동하는 양을 적게 하기 위하여 어금니의 이동량을 좀더 가져가는 쪽으로 진행할 수도 있답니다. 잘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