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비발치 세라믹 교정을 시작한지 4년째인 사람입니다. (사랑니만 4개 발치)
저는 돌출입과 부정교합 때문에 교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교정을 시작할 때 병원에서는, 2년 반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진행중이고 끝나려면 아직 한참 남았다고만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스트레스 받고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교정이 오래 걸리는 게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공간이 있는 오픈바이트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이 정도로 윗니가 뻗치지 않았는데 교정하면서 오히려 윗니가 더 뻗치면서 위아래 공간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악은 현재 유지만 하는 상황이고, 상악만 어금니를 들어올리고 치간삭제를 통해 뒤로 더 넣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정 과정에서 생기는 이러한 변화가 맞는 것인가요, 기간이 계속 길어지니까 자꾸 걱정이 됩니다. 병원에서 비발치 교정을 하자고 해서 한건데, 교정기간이 자꾸 길어지니 발치교정을 했으면 더 빨리 끝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자꾸 듭니다.
그리고 참고로 지금 입안에 스크류만 위,아래, 입천장에까지 모두 6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입천장에 박은 스크류는 악궁이 좁다고 그냥 내버려두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x-ray를 찍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어금니가 맞물렸는데, 지금은 양쪽 어금니가 맞물리지 않고 뜬다고 합니다.
병원측에서는 처음에는 어금니가 맞물린 대신, 윗니가 아랫니를 못 덮고 있었고, 지금은 윗니가 아랫니를 아주 살짝 덮고 있는 대신, 어금니가 뜬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에 대해서 더이상 설명을 안 해주시던데, 이런 상황으로 가면 이가 닫히는 대신, 어금니가 계속 아예 안맞물릴까봐 걱정이 되서 문제가 없는 건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또 그리고, 제가 당장 8월에 6개월동안 외국에 나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교정치료가 안 끝난상황이라 이것도 어찌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이것 때문에 지금 매주 치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원 측에서는 위아래 모두 장치를 제거하고, 유지장치를 달고 갔다가 6개월 후 다시 돌아와서 비용을 더 주고, 윗니만 장치를 재부착하는 것을 권유하던데 이렇게 되면 비용도 비용이고, 기간도 더 길어질 것 같고 해외에서 유지장치를 하면서 잘 생활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장치를 그대로 달고 6개월 동안 해외에 있자니, 병원에서는 장치관리를 잘하면 괜찮지만 만에하나 장치가 떨어진다거나 관리를 못할 경우 6개월 간 진료를 못 받기 때문에 제가 힘들 수 있다고 잘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지금 제 상황에서 제일 최선일까요? ㅠㅠ그리고 돌아와서도 기간을 딱잘라 말할 수 없고, 6개월 정도는 더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햇수로는 제가 6년을 하는 거라 굉장히 불만족스럽구요. 치과 약속한 날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맞춰 갔는데도 이렇게 기간을 오래할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제 교정치료가 잘못되고 있는 건가요?
오늘 치과에 갔다 왔다가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 글이 길었네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ㅠㅠ


네... 맘고생이 많으시군요....ㅠㅠ 쉽지 않은 경우입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좁은 잇몸공간에 비발치로 배열이 진행되면 오픈 바이트의 개선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답니다. 아마 주치의샘이 잘 진단하여 치료해 주시겠지만 치료기간이 길어진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인듯 합니다. 어쨋든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구요.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