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 남겼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히 받았습니다.
오늘 내용과 이어지는 내용이라, 아래에 첨부합니다.
새로 맡게된 의사분이 오픈바이트 경과를 본다고
와이어를 송곳니 앞쪽 상하악 모두 네군데를 잘랐습니다.
상하악 모두,
어금니들을 잇는 와이어, 앞니들을 잇는 와이어, 어금니들을 잇는 와이어 이렇게 세 조각 났습니다.
때문에, 송곳니 부분과 앞니들 맞닿는 부분이 다 틀어졌습니다.
틀어진거 물론 마음에 안들지만, 지쳐서 이부분은 언급도 안했습니다.
치아 사이에 틈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것만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월치료를 가니, 다른데서 했던 환자 보는거 부담스러우니 그냥 떼자고 했습니다.
치아사이틈이 혀가 왔다갔다하는게 보일정도인데 말이죠.
그럴것 같았으면, 지난달에 못 맡겠다 했으면 됐을텐데..
치아사이 틈을 그대로 둔채 떼자하기에,
파워체인을 죽 다 걸면 안되냐, 앞전 선생님은 그렇게 했다하니 와이어를 잘라놔서 못한다합니다.
(앞전 의사는 와이어를 미세하게 휘어서 교정하는 방식으로 해서, 브라켓을 떼고 새로 붙이지 않아도 교정할수있었습니다. 지금 맡은 의사는 그런 방식이 아니며, 브라켓을 다떼고, 와이어를 새로 할 의지도 전혀 없어보입니다.)
그럼 유지장치로 틈을 조일수있냐하니 그럴수없답니다.
그냥 틈있는채로 마무리하자고 합니다.
유지장치는 간호사에게 대충 물어보니 보통 상악은 가철식, 하악은 고정식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냥 치아사이 틈만 메우고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괜히 와이어를 잘라 일이 이렇게되었네요.
그냥 대충하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 몸은 제게 소중하지, 누군가에겐 그저 일거리일 뿐이구나 싶은게. 암담합니다.
어떻게 이야기 해야될까요.
그냥 치아사이에 틈이 있어도( 블랙트라이앵글이 아닌, 아래 앞니 정가운데, 송곳니 뒤 발치한 부분입니다.)
마무리하는게 정상인가요?
치아사이 틈때문에 교정하는 경우도 있던데요.
제 돈들여 제 시간들여 대체 왜 이러나 싶을정도로 스트레스인데,
철사맨님 덕분에 그래도 위안이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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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도중 의사의 개인적 사정으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마무리단계라 맡으려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진료의뢰서는 있습니다.
본래 말하기를 아랫니 중심선만 윗니에 맞추고, 그렇게 맞추면 어금니 교합이 안맞을테니 교합 맞추고 끝낸다 했습니다.
중심선 1-2mm 틀어져 있는데, 어금니 교합에 문제가 없습니다.
앞니는 본디 오픈바이트여서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갔던 치과에서 옥니로 일부러 만들었다가 뻐드러지게 하는것이 자신의 교정술이며, 그 과정에서 뿌리가 짧아지니 서둘러 마무리하자는 다소 이해 안되는 이야기와 결과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옮겼습니다.
두번째 치과를 간 이유는 옥니와, 거미스마일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옥니와 거미스마일은 해소 되었지만, 오픈바이트가 생겼습니다.
의사 말로는 교정이 끝나고, 유지장치를 하는 동안 수개월안에, 혀를 내밀지만 않는다면, 자연히 내려온다.
원래 자기는 앞니를 좀 띄워서 마무리한다 했습니다.
이제 너무 지쳤습니다.
오픈바이트가 된 지금, 저는 두번째치과 말(오픈바이트가 자연적으로 해소된다)을 믿고, 그냥 장치 떼고 유지장치를 하고싶습니다.
오픈바이트가 좋아지지 않는다해도, 크게 이에 문제 없다면 장치떼고 싶습니다.
앞니를 계속 옮기는게 앞니에게 죄짓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치열 비뚤어도 다들 잘만 사는데, 이제는 그냥 교정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교정의 전과정이 중요하겠지만,
교정 마무리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냥 이사이에 약간씩 있는 빈공간만 없이하고, 장치떼고 유지장치하는걸 부탁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마음고생이 많이 되겠군요.... 와이어를 세부분으로 나누는 것은 종종 하게 되는 것이긴 합니다. 님의 치열상태에서 어금니의 영향 없이 앞니의 위치를 조절하고자 해서 그런 듯 합니다. 다만 치아 사이의 공간에 대해서는 저도 설명드리리가 힘들긴 하네요. 주치의샘이 이유가 있어서 그리 말씀하셨을텐데요... 치아의 크기에 의한 부득이한 경우 맞물림을 고려하여 약간은 놔두고 지켜보는 경우는 종종 있긴한데요. 공간이 조금 있는 것 자체는 무리는 없답니다. 부디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