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매복 송곳니 견인중입니다.
치아가 고른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1년정도 윗니를 공간을 만들어준후, 현재 11월부터 송곳니 견인중에 있습니다.
현재 앞니 바로 옆니 뒤에 송곳니가 위치해 있는데 움직이지 않아요.
타병원 구강외과에서 장치 붙이는 수술을 할때,
CT로 봤을 때 치아 위치상 신경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교정과 선생님과 상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정과 선생님께서는 X-ray 만으로 진단하시면서 위치가 괜찮다고
신경 건드리는 일은 없다고 전혀 문제없다고 했는데
신경을 건드리는지 그부분만 시리고 욱신거려요. 신경이 죽어서 이 색깔이 변할까봐 걱정됩니다.
6개월이 더 지난 이제 와서 CT 를 찍어봐야되고, 이를 흔드는 수술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물어볼때는 괜찮다 믿으라고 하시더니...
처음부터 진단을 잘 못 하신것 같아요.
이 위치상 계속 CT 등 사진을 찍어봐야할텐데
현재 이 병원에서는 구강외과 전문의가 없고, CT 등 장비가 없어서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싶은데 이 경우에는 치료비를 어떻게 계산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개교합임에도 불구하고 바이트블럭을 제대로 부착해주지 않으셔서
이 두개가 깨지고 시린데 이부분은 어떻게 치료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부분은 의사 과실이 아닌가도 궁금합니다.
교정으로 멀쩡한 이만 상하고 얻은게 없어 매우 속상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정 과정중에 예상과 다르게 치료가 진행되는것 같아 속상하고 답답하시겠네요. 진단자료 없이 적어주신 내용만을 놓고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만 간단하게나마 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복 송곳니를 견인하는 과정중이신걸로 보이고 아마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치아 이동이 멈춰서'라고 판단됩니다. 치아에 교정력을 가해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 과정중에 드물게 이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서서히 교정력을 가하기에 신경이나 기타 다른 조직들이 같이 서서히 변하며 적응하기 때문에 매복 송곳니 치료과정 자체는 문제삼을 만한 것이 없어 보이네요 ^^;
송곳니 부분이 시리고 욱신거리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 역시도 교정치료 과정에서 동반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다만 송곳니가 다른 치아들에 비해 이동량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증상이 더 심할수 있고 아주 드물게 말씀하신것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가능성을 크게 생각할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
과개교합 부분은 이가 깨진게 치료 시작후에 일어난 일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과개교합 환자분들 중에 치료과정에서 이가 깨진게 아닌가 문의를 하는 환자분들이 계신데, 많은 경우 윗니에 가려 안보이던 아랫니가 눈에 띄거나, 엉클어져 있던 이가 펴지면서 잘 안보이던 부분이 보이는 과정에서 치아가 깨졌다고 오인하시는 경우가 있어 말씀 드립니다. 치료 과정에서 치아가 손상됐다면 그에대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바이트 블럭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바이트 블럭이 시행되지 않았다변 분명 병원측의 문제가 있다고 할 수도 있을텐데, 시행했는데 이후에 사용하면서 바이트 블럭이 손상되어 치아에 위해가 가해졌다면 병원측에 책임을 물을수는 없습니다.
생각과 다르게 진행되는것 같아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시기 보다는 우선은 치료해주시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시고 그래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때는 다른 병원을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치료비 부분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어서 제가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겠네요. 부디 치료가 잘 끝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