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흔 한 살의 두 아이 엄마인데 교정치료가 가능할까요?"
사회 경제적인 발달로 인하여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중장년층의 용모에 대한 심미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다. 정답은 100% 가능하다는 것이다. 근래에 이르러 교정치료기법의 발달과 성인에서의 교정치료에 대한 생체 반응에 대하여 폭 넓게 알려지면서 교정치료를 받는 성인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물론 성인의 경우 성장기 아동보다 치료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교정치료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성인뿐 아니라 노년기에서도 훌륭한 결과를 얻고있다.
장년층 이후의 성인 입 안의 특징은 대부분 잇몸의 염증으로 인한 잇몸뼈(치조골)의 파괴, 한두 개 치아의 상실 또는 이를 해 넣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신적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성인에게 알맞은 교정치료법의 선택과 병행하여 필요할 경우 한두 개 치아에 대한 치아 성형을 통하여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즐거움을 맞볼 수 있다.
성장기 아동에서의 치과교정치료는 몇 살 때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교정의사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일 수 있으며 또한 부정교합의 상태에 따른 차가 있으나 대체로 조기에 시작할수록 유리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얼굴 및 턱뼈의 성장 부조화로 인한 뻐드렁니 혹은 주걱턱 모양을 보이는 경우 조기에 치과교정치료를 시작하면 턱뼈의 성장 부조화를 수정할 수 있는 폭이 훨씬 커진다.
교정치료는 치열의 배열과 더불어 얼굴 및 턱뼈의 양호한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기능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용모를 갖추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목적을 위해 아동의 경우 가장 보편적인 치료시작 시기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나기 시작하는 8~10세 정도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 이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턱뼈의 양호한 성장을 유도하고 그 후 영구치료의 교환이 끝나면 치아를 가지런히 배열하여 아름다운 용모를 가지는 데 유리하다.
그러나 교정치료는 어느 연령층에서도 가능하다. 아동의 경우 가급적 조기에 전문의사에게 진찰함으로써 적절한 치료 시작 시기를 선택하여 치료기간의 단축과 치료결과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시기를 놓쳤거나 또는 중장년 이후의 성인에서라도 교정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치과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어린이 못지 않은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은 바로 치과교정치료를 두고 이르는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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